차량 내 안전이 더욱 강화됩니다!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에는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 화재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가 필요한 이유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1,398건. 매년 약 3,799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27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차량 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정비 불량,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자동차 겸용' 표시 확인 :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다릅니다. 진동 및 고온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소화기 용량 및 규격 확인: 승용차는 보통 0.7kg짜리 소화기 1개가 필요하며, 차량 종류에 따라 필요한 소화기의 규격이 달라집니다.
🚫 주의: 일반 분말소화기나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닙니다.
소방청 x 티맵모빌리티, 특별 이벤트 진행
소방청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싱크 세이프(Think Safe)’ 안전 이동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1,000명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 티맵(TMAP) 앱 실행: 티맵 홈 화면에서 ‘차량용 소화기 응모하기’ 배너 클릭
- 응모 페이지 확인: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정보를 읽고, 하단의 응모 버튼 클릭
- 응모 기간: 12월 1일까지
- 당첨 발표: 12월 10일, 문자로 개별 안내
- 차량용 소화기, 어디에 설치해야 할까?
- 차량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운전석 근처 사용하기 쉬운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 승용차는 0.7kg짜리 1개가 필요하며, 대형 차량이나 화물차는 추가적인 규격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차량 화재, 미리 대비하세요
법적으로 기존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지만, 모든 운전자가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며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입니다. 이번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12월 1일 전에 차량용 소화기를 준비하고, 이번 티맵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이동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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